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테리어 공정 중 하나인 미장 공사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미장 공사는 마감의 완성도와 미적인 부분에서 큰 영향을 주는 공정 파트입니다.

미장 공사는 어느 공정보다 공구의 가짓수는 적으나 작업자의 스킬과 역량에 따른 결과물의 값이 다르게 도출 될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작업자에게 맡겨야 완벽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장에 쓰이는 시멘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시멘트 >

건축 시작부터 마감까지 쓰이는 가장 기본적인 시멘트입니다.

< 레미탈 시멘트 >

레미탈 시멘트는 용도에 맞게 모래를 선별해서 시멘트와 배합이 되는 시멘트입니다.

셀프 미장을 고민 중이시라면 레미탈 시멘트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회색 압착용 시멘트 >

압착 시멘트는 타일 압착 공법에 사용되는 시멘트이지만 미장을 얇게 해야 할 곳에 시공 예정이시라면 압착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압착 시멘트는 모래가 배합 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장 시 모래와 배합 해야 합니다.



다음은 미장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유럽 미장 >

유럽 미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도배나 벽지와 달리 거친 질감의 패턴들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유의 질감이 요즘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빈티지, 인더스트리얼의 느낌을 자아내서 최근 많은 공간에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럽 미장 마감 만으로도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음식점, 카페, 펍, 바 등 많은 곳에서 선택하는 미장 방법입니다.

< 스타코 미장 >

스터코, 스투코 등으로도 발음하는 스타코는 유럽 중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소석회 또는 석고를 주재료로 대리석가루, 점토분 등을 섞어 만들어 물, 분말 등을 섞어 벽돌, 콘크리트 등 건축물 벽면에 바르는 미장 재료입니다.

고대부터 건축의 마무리 작업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흙손과 같은 미장용 칼을 이용해 밀어서 도장 하는 작업을 스타코라고 하고 이런 방식으로 도장 하는 페인트를 스타코페인트라고 합니다.

< 스타코플렉스 미장 >

스타코는 건물의 단열, 방화와 내구성을 높이고 편리한 시공과 더불어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여 단독 주택을 비롯한 건축 외벽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공 후 크랙 및 도막 박리 등의 하자가 발생하기도 하여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온 차에 의한 크랙이나 도막 박리등을 방지 할 수 있도록 탄성을 더해 플렉시블 하게 만든 외장재가

바로 스타코플렉스 입니다.

높은 신축성과 통기성, 향균성을 지니고 내화와 차음효과 그리고 뛰어난 단열 성능과 오염 방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공자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무늬와 텍스쳐로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작업자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한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표면 마무리 단계인 미장의 종류들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미장 방법을 미리 알고 계신다면 인테리어 공사시 이해도가 훨씬 빠르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