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타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타일은 다양한 재질과 패턴으로 디자인 선택 폭이 넓고 심미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게 석기질, 도기질, 자기질로 나뉘는 타일은 배합된 원료와 굽는 온도에 따라 강도와 수분 흡수율이 달라져 공간의 성격에 맞춰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은 자기질 타일 종류 중 다양한 색감과 질감으로 많은 분들이 시공하시는 폴리싱타일과 포세린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폴리싱 타일 >

유광느낌의 타일으로 표면을 연마하여 매끄럽게 가공해 천연 대리석과 가장 비슷한 질감을 나타내는 타일입니다.

필름 열처리를 통해 광택감을 살렸고 자기질 소재로 내구성이 탁월하여 벽과 바닥에 부담없이 시공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유광 질감으로 시공시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실내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해 줄 수 있습니다.

매끄러운 표면으로 청소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수에 다소 취약하고 표면이 미끄러워 아이들이나 노인분들이 있는 집에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 포세린 타일 >

표면느낌을 살린 무광타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타일입니다.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아 표면에 거친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며 물, 얼룩 및 긁힘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세린타일은 높은 온도로 점토를 구워 내 방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나 욕실 시공시 많이 사용되는 타일입니다.

표면이 마모되더라고 본래 색상을 오래 유지 할 수 있고 다양한 질감과 색상 제조가 가능해 최근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타일입니다.



오늘은 폴리싱 타일과 포세린 타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테리어를 하시거나 타일 관련한 작업을 하실 때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